돈을 벌기위해 필요한 덕목인 준비성이나 노동, 지혜 등은 성경에서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줄기차게 주장하는 내용이다. 세상의 원칙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고 깨달은 것을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내려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역시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원칙을 나름대로 발견하여 자신들의 목록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정직이란 원칙은 그들이 주장하는 원칙에서 벗어나있다. 사람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과 불의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돈을 벌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따라간다. 물론 공평한 경쟁과 정보의 부족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는 사람들이 있기에 불공평한 경쟁을 법으로 막고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돈을 많이 벌수 있다면 정직의 덕목을 희생해서라도 손에 넣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뇌물이나 청탁 등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얻는 것을 금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크리스천들은 이 둘 사이에서 어정쩡한 자세로 있다. 불법과 불의한 일이라도 크게 욕을 얻어먹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는 방법이라면 자신들도 질세라 이에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정직의 원칙은 성경에서 여러 차례 밝히고 있지만 돈을 밝히는 욕망이 크기에 그리 고민하지도 않는다. 적은 돈이라면 정직하게 행하려하지만 큰돈의 유혹 앞에 넘어지는 크리스천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세상의 방법은 관점이 다르다. 의사나 변호사들은 고소득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지만 어떻게든 매출을 줄여 신고해서라도 세금을 덜 내고 싶어 한다. 합법적인 방법이라면 절세지만 불법적인 방법이라면 탈세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대부분은 세무조사에서 들통 나지만 않는다면 합법과 불법을 개의치 않는다. 아무리 법을 어기는 일이라 해도 아무도 모르게 돈을 벌어들이는 일이기에 이런 유혹을 거절하지 않는다. 사업가들의 경우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대부분의 사업가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불법적인 방법을 선호한다. 탈세는 기본이고 뇌물과 불의한 청탁으로 사업권을 따내고 원산지와 중량, 제조일자를 속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일은 보통이다. 설령 나중에 들통 났다고 하더라도 솜방망이처벌의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인 위법행위는 다른 범죄행위에 비해 처벌이 약하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돈을 버는 일에 남을 속이는 것은 굳이 장사꾼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농사꾼들도 고춧가루에 식용색소를 섞는다든가 법에 금지된 살충제를 섞어 농약으로 사용하는 일도 흔한 일이다. 물론 자신들은 절대로 먹지 않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사먹고 건강을 해치는 일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들키지 않고 돈을 벌수 있다면 장사꾼이든 농사꾼이든 모두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세상의 방법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법을 지키는 이유도 정직을 선호해서라기보다 위법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서이다. 롬 13: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잠 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그렇지만 하나님은 관점은 다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직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못을 박아놓았다. 돈을 버는 일에 있어서도 예외는 없다. 정직하게 돈을 벌라는 것이다. 법에 정한 세금이라면 국세든 지방세든 정직하게 내야하고 저울을 속이지 말라고 하며 고객을 대하는 데 추호의 속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사실 하나님만 정직은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의 도덕교과서는 물론 다른 종교에서도 한결 같이 정직한 성품을 강조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직은 하나님 앞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성품이기에 다른 꾀나 변명조차 거론되지 않는다. 행 5:3~4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여기 교회와 하나님께 선한 일을 하고도 목숨을 잃은 불쌍한 부부가 있다. 그 이름은 아나니아와 삽비라이다. 그들은 초대교회에 입교하여 하나님을 영접하고 마음에 감동이 와서 전 재산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막상 재산을 팔고 보니 너무 큰 금액이라 욕심이 생겨서 일부를 떼어두고 드리기로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잘못한 것이 없다. 재산의 일부라도 드리는 것은 모두에게 칭찬받을 만한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베드로가 물어보았을 때 그들 부부는 똑같이 거짓말로 대답한다.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자신도 모르게 거짓으로 답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부부가 공모하여 거짓으로 말하자고 협의한 것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베드로는 하나님을 속인 이 부부가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을 공표하고 즉시 효력이 발생하여 그 부부는 즉각 시체로 변한다. 하나님이 속이는 행위를 얼마나 싫어하시는 지 잘 알 수 있는 사건이다. 이 시대에는 불의하거나 불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아 일부를 교회에 드리고 칭찬받는 일이 적지 않다. 사람들에게 칭찬받는지는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림도 없을 것이다. 교회에 전 재산을 드리고 죽음을 면치 못하는 부부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어떤 이유이든 간에 속이는 행위를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이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확고한 원칙이다. 왜 하나님은 속이는 행위를 싫어하시는가? 골 3:5 그러므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하나님이 속이는 행위를 싫어하시는 것은, 자신이 거룩한 성품을 가졌으니 자신을 닮아 지은 자녀들에게도 정직한 성품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보다도 하나님은 속이는 행위의 동기나 목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기 때문에 싫어하신다고 볼 수 있다. 즉 정직하지 못한 동기나 목적의 대부분은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이다. 상품의 내용을 속이고 매출을 줄여서 세무서에 신고하는 이유가 사업 환경이 불황이고 적자이기 때문에 사업을 유지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불황이라고 속여 더 많은 이익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호황에도 어김없이 똑 같은 행동을 할 것이다. 속여 더 많은 유익을 얻으려는 탐욕 때문이다. 탐욕은 끝이 없기 때문에 한번 속이기 시작하면 나쁜 행위가 드러나 더 이상 지속할 수 없을 때까지 계속한다. 막대한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들어가 사는 형벌을 치루고 나왔더라도 이 같은 행동을 버리지 못하는 이도 적지 않다. 부를 탐닉하는 마음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탐욕을 우상숭배라고 성경에서 말하는 이유도 하나님보다 더욱 돈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상은 돌이나 쇠로 만든 타 종교의 대상이기 전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질투의 하나님이시라고 말하는 대목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자신이 끔찍이 사랑하는 자녀가 자신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행위를 차마 견디지 못하신다고 성경은 적고 있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속이기까지 하면서 부를 취하려는 행위는 다름 아닌 재물을 섬기는 행위에 속한다. 재물은 단순히 재산을 의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탄의 공격무기가 되어 사람의 마음을 빼앗고 영혼을 무너뜨린다. 이러한 사실에 무지한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교회에 와서도 부자가 되고 싶은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가. 부자도 되고 싶고 천국에고 가고 싶겠지만 하나님은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하신다. 물론 부자가 되는 것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정직하지 못한 행위로 불법과 불의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요 하나님을 저버리는 악한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돈 버는 데 있어서 정직함을 우직하게 고수하는 것은 돈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믿음의 행위가 되는 것이다. 정직하게 행한다면 돈을 벌수 없다? 정직하게 행한다면 돈을 잘 벌수 없다는 말은 분명 성경적이지는 않지만 적지 않은 크리스천이 암묵적으로 공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사회지도층 크리스천이 청문회로 불려나와 그동안 행한 재산축적과정을 보면 이 대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교회에서는 장로나 권사 등의 높은 직분을 가지고 사회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고위층에 있지만 높은 지위와 친분을 이용하여 고급정보를 얻어 불법 분양권이나 등기 전 매매 차명등기 등의 불법적인 땅 투기를 하는 등의 과거의 전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이들도 정직을 두고 잠시 고민한 적은 있었는지 몰라도 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불법적이고 불의하더라도 큰돈을 버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남들도 다 하는 것은 자신만 외면한다면 큰돈을 버는 기회를 놓치는 미련한 바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 뻔하다. 이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고집스럽게 정직하게만 행동한다면 가난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불안과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었음에 분명하다. 소위 믿음이 견고하다는 이들도 큰돈의 유혹 앞에서 깨끗한 성품을 헌신짝 버리듯 하는데 연약한 믿음을 가진 대다수의 교인들이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물론 이들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들은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눈으로 보며 경험으로 받아들인 사실이다. 매출을 줄여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은 대부분의 상인들이 시행하는 방법이며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한다면 중량이나 품질을 속이는 제조회사들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돈 많은 재벌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할 수 있다면 공무원들을 매수하여 경매를 따내는 것이 사업능력이고 소비자와 국세청을 속이는 것이 곧 자신의 돈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남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이다. 자신만 안 한다면 어리석고 미련하다고 여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인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은 돈을 벌지 못하는 미련한 행동인가? 단기적으로는 그렇다. 매출을 정직하게 신고했다고 세금을 반려해주는 정부는 없다. 세무서에 신고한 만큼 세금을 내야한다. 사실 그대로 상품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리더라도 소비자가 정직함을 갸륵하게(?) 여겨주지 않는다. 그보다 포장을 부풀리고 내용을 속인 상품에 속아 넘어간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게 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자기만 정직한 채 여기고 장사를 한다면 파리만 날릴 것이고 결국은 문을 닫게 될 게 뻔하다. 다른 경쟁자들이 공평하게 사업을 한다면 자신도 기꺼이 여기에 동참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만 앉아서 손해만 볼 수 없을 것이다. 욕심 많은 세상 사람들과 사업을 하다보면 이런 태도를 갖는 것이 무리는 아니지만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손해를 보는 것인가는 곰곰이 생각해보아야한다. 우리나라에도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경영철학을 솔선수범하는 회사가 있다. 나라안팎에서 알아주는 제약회사인 유한양행이다. 이 회사는 창업주인 고 유일한회장이 경영할 때 투명하고 정직하게 세금을 내라는 경영원칙을 지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국세청에서 여러 표창을 받은 것을 물론이고 그 흔한 세무조사조차 한 번도 안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수익으로 지갑에 차곡차곡 쌓일 수 있던 많은 돈들이 세금으로 나갔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렇지만 잃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객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게 된 것이다. 크고 작은 회사들은 자신의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천문한적인 돈을 마케팅비용으로 사용한다. 각종 스포츠 스타들을 영입하여 CF광고를 찍어 언론매체에 광고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의 기여에도 적지 않은 돈을 투입한다. 그래서 소비자에게 호감 있는 브랜드로 알려지면 매출이 뛰어 수백 배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큰 회사이든 작은 점포이든지 정직하게 사업을 한다고 고객들이 믿고 있는 것은 돈으로 칠 수 없는 엄청난 재산이다. 정직을 행하는 것이 단기간에는 금전적인 손실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는다면 이보다 더 큰 투자는 없을 것이다.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것에서 얻는 유익은 이뿐만 아니다. 건강한 노동관을 부수적으로 얻게 된다. 쉽게 번 돈은 허망하게 쓰고 만다. 수십억의 로또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이 몇 년 만에 흐지부지 쓰고 나서 빈 털털이가 되었다는 소식은 흔하다. 만약 기대치 않게 누군가가 용돈으로 쓰라고 수십만 원을 주었다면 요긴하게 쓰기 힘들다. 그렇지만 막노동을 해서 힘들게 돈을 모았다면 쉽게 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처럼 고객과 정부를 속이고 쉽게 번 돈은 흥청망청 쓰게 마련이지만 정직한 노동으로 피땀 흘려 어렵사리 번 돈은 요긴하게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정직한 노동은 벌어들인 돈의 액수보다 더 귀중한 것은 건강한 돈벌이가 참된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벌어들인 돈의 액수보다 어떻게 돈을 버는 지에 대한 마음의 태도나 방법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계신다. 하나님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은 그분의 도우심을 얻게 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인간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과 하나님의 관점으로 영원한 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살아가는 의비가 다를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참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싶다면 고소득의 방법보다는 정직한 땀의 의미를 가르쳐야 할 것이다. 정직하게 행하는 데도 지혜가 필요하다. 돈 버는 일에 있어서 정직은 하나님의 원칙이지만 정직하게 행한다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고수익을 보장받는 일은 없다. 크리스천들은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비롯한 도덕적인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고 여기는 것 까지는 좋지만, 그 대가로 부자가 되고 형통하게 산다는 게 자동적으로 얻어진다고 종종 잘못 생각하고 있다.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을 흡족하게 여기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그 행위 자체로 돈을 벌어들이는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은 아니다. 정직하게 매출을 신고하여 세금을 다 내고, 고객들을 속이지 않고 상품내용을 솔직하게 발표하고, 불의하거나 불법적으로 사업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업행위를 하는 세상 사람보다 수입을 올리는 게 어려울 것이고 자칫하면 적자로 사업장의 문을 닫게 되기가 더 쉬울 것이다. 만약 그런 결과가 생긴다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교회를 떠날 지도 모른다. 신앙은 버리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좋은 결과가 일이 생기지 않았는지 내심 불평과 불만이 가득 찰 것이 분명하다.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이 사업을 형통하게 해주는 전부가 아니다. 정직하게 사업행위를 한다면 그보다 더 몇 배 지혜를 짜내고 애써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필자는 돈 관리에 대한 사역이 직업이므로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장사나 사업에서 번창하는 사람들을 눈여겨보는 버릇이 있다. 그들의 특징은 자신의 일에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마케팅도 지혜롭게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처럼 광고에 자금여력이 없어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사업체를 알리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었다. 그러므로 정직한 크리스천들은 그들의 빛나는 지혜와 피땀 어린 노력을 배워야한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 사람이나 크리스천이나 똑 같은 당신의 자녀이다. 정직하게 사업을 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쟁자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거나 손실을 입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탁월한 지혜로 이를 메워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지혜의 신이며 당신의 자녀가 요청한다면 넘치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정직하게 사업을 하더라도 경쟁업자들을 자극하거나 자신만이 정의롭다는 것을 강조해서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들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서 피해가 없도록 조용하게 시행하도록 하고, 할 수 있다면 그들을 감동시켜 마음속으로라도 박수를 받도록 노력해야한다. 보통 사람들은 동질적인 사람들에게 호의적이고 자신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남과 다르게 정직을 사업의 철학으로 삼았다면 적을 만들지 말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이 예수님의 미움을 받았던 이유도 자신들만이 의롭다는 의의 교만으로 가득 차있었기 때문이다. 정직을 실행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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