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큐티/김장환목사 묵상

신발속의 모래

gracegracr 2009. 12. 30. 22:09

제목 :신발 속의 모래

본문 : 마 7:5, 마 23:24

 

●마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23: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어느 유명한 탐험가가 세계 여러 곳의 사막을 모두 여행한 뒤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가 돌아오는 날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많은 질문들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질문은 오랜 사막 여행 기간 동안 그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이 무엇일까라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기자들은 찌는 듯한 더위나 밤의 추위 혹은 끝없는 갈증일거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탐험가의 대답은 전혀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긴 여행 동안 나를 가장 괴롭게 했던 것,

그것은 신발 속에 계속해서 들어오는 작은 모래들이었습니다.”


사소한 문제들을 이겨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정밀한 기계가 작은 먼지나 나사 조각에 의해서 고장 나는 것처럼 눈에 보이는 큰

문제들보다 작은 것들에 신경 써야 합니다.
커다란 문제들은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무시할 만한 소소한 일들은 계속해서 일어

나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괴롭히는 작은 문제들도 반복되는 습관이 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주님, 작은 일과 습관들부터 다룰 수 있게 하소서.
평소 무시하고 지나치던 작지만 안 좋은 습관들을 바꾸려 노력하십시오

'묵상&큐티 > 김장환목사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저 믿음을 주라  (0) 2010.01.07
부부간의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  (0) 2010.01.06
꿈으로 가는 사닥다리  (0) 2010.01.02
일과 하나님  (0) 2010.01.01
주홍글씨  (0) 20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