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료/주일학교

[스크랩] 모세 이야기 - 여호와 닛시

gracegracr 2011. 10. 15. 09:06

 

여호와 닛시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출17:9)

 

 

 "나와 함께 싸우러 나갈 사람들은 모두 모이시오!"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많은 청년들이 모여들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르비딤에 이르렀는데 아말렉 사람들이 갑자기 공격을 해 왔어요.

자기들의 땅을 빼앗으려는 줄로 여겼기 때문이에요.

 아말렉 사람들은 힘도 세고 싸움도 잘하는 사람들이에요.
 전쟁을 한번도 해본 일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지만

모세는 아말렉과 싸우기로 하고 여호수아에게 군대를 모으게 했어요.
 "젊은이들을 모아 나가서 싸워라! 나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기도하겠다"
 청년들은 무기도 없었지만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자, 용감한 병사들이여! 적군을 물리치러 나갑시다!"
 여호수아는 병사들을 이끌고 아말렉을 향해 나갔어요.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지팡이를 높이 들고 기도했어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옵소서!"
 모세의 팔이 높이 올라가자 여호수아 군대가 아말렉 군대를 물리쳤어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군대에게 힘을 주신 거예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힘들고 지친 모세의 팔은 점점 내려왔어요.

 그러자 다시 아말렉 군대가 이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모세는 팔이 너무 아파서 손을 들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아무래도 안되겠어. 훌, 커다란 돌을 가져와."
 아론과 훌은 모세를 돌 위에 앉히고 팔을 한쪽씩 붙들어 올렸어요.

그래서 하나님의 지팡이는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어요.

여호수아 군대는 아말렉 군대를 완전히 물리쳤어요.

전쟁에서 승리한 모세는 그곳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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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로운 향기
글쓴이 : Gide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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