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새로 등록한 어린이 관리(새신자)
우리는 어린이들이 매주일 새로 왔다고 박수고 치고, 환영 노래도 부르고, 기념품도 주고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박수친 것만큼 어린이의 숫자가 늘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 나온 어린이가 제대로 정학하지 못하고 일회성으로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새신자 관리가 잘 안된 것입니다. 물론 저도 이 부분은 확실하게 답을 주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현재 실패하고 있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회성으로 끝나는 어린이가 있고 또 우리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정착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연구해야 합니다. 먼저 친구와 함께 온 어린이가 있으면 반드시 그 친구와 함께 그 반에 있게 학 그 반 선생님이 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어린이는 친구 때문에 왔기 때문에 그 반으로 보내야 합니다. 다들 그렇게 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지금도 어느 교회에서는 새신자반이라고 해서 나이 많으신 늙수그레한 집사님이 뒤에 앉았다가 친구 따라나온 어린이를 3개월 동안 따로 관리했다가 제일 적은 반으로 보내주는 일을 하더군요. 새신자반 운영,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했으면 합니다.
물론 우리 교회도 옛날에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 때도 나이 많으신 부장 집사님이나 교사 경력이 많으신 권사님이 새로 나온 어린이들을 3주 동안 데리고 있다가 등반해 주는일...
그런데 그 때 그 제도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네 지금은 잘 안됩니다. 물론 새신자반 담당한 선생님의 능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친구따라 나온 어린이를 혼자 떼어 놓고 친구는 다른 반으로 가게 할 경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관리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친구따라 나온 어린이는 그 친구와 함께 그 반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친구 도움 없이 혼자서 새로 나온 어린이가 있습니다. 새로 그 지역으로 이사왔다던지 그래서 혼자서, 아니면 부모님과 함께 오늘 처음으로 왔어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어린이는 분명 지난 주일까지 다른 교회 다니던 어린이에요.
옛날에는 그랬어요. 총무나, 부장 집사님이 뒤에 앉았다가 어느 반이 제일 적당하나 하다가 제일 적은 반으로 보내 주었어요. 무론 제일 적은 반이니까 한 사람이라도 더 채워 주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제일 모범반, 제일 관리 잘하시는 선생님 반으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그 어린이가 정착합니다.
제일 잘 되는 반은 제일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대로 잘 안되는 반도 잘 안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반 어린이 숫자가 적다고 적은 반으로 보내주면 어린이 관리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교사 여러분, 주일학교 교사는 항상 선의의 결쟁이 꼭 필요합니다. 어떤 어린이가 오늘 나에게 찾아오더라도 수단 방법을 다해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을 많이 늘려야 합니다. 10명만 되면 15명 되기는 쉽습니다.만일 15명이 되면 20명은 금방됩니다.
20명에서 30명 만드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분위기가 함께 어룰리면 그 반은 몰라보게 발전합니다. 언제가지 2명,3명만 가지고 가르칠 건가요? 그 반은 절대 부흥하지 못합니다. 친구가 많아야 그 반이 계속 많아집니다. 3명 있는 반하고 10명 있는 반하고는 다릅니다. 친구들이 많은 반은 새로 오는 새신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숫자가 계속 늘어나야 합니다. 그러면 교사도 힘이 생기고 그 반 어린이들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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