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님이 택하시는 길

주님이 택하시는 길 들꽃/김영자 주님은 언제나 사명을 위해 길을 택해 가셨습니다 남들이 다 피해가는 사마리아땅을 일부러 택하여 지나 가시다가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 그에게 새 생명의 삶을 전해주셨습니다 주님을 따라 살기를 그렇게 원하는 우리는 어떤 길을 택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남들이 피해가는 길은 나도 피해가고 내게 불편한 길은 돌아서 가고 아무 이익이 없을 것 같으면 두번다시 생각하지도 않고 내 길을 가고 있지나 않은지요? 남은 생을 살아 갈 동안 나만 위해 길을 택하지않고 그 길에 만나게 될 한 영혼을 생각하고 비록 돌아가는 길이라해도 좁고 험하다 해도 그 길을 택할 줄 아는 사명의 사람 되고 싶습니다 목마른 한 영혼 행로에 나를 만나 예수님을 소개 받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된다면 얼마나 멋진 먼거리 여행이겠습니까 얼마나 값진 조금 돌아가는 길이겠습니까

출처 : 땅에 있는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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