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료/전도

고구마전도의 핵심 4마디

gracegracr 2010. 1. 15. 03:15

■ 고구마전도의 핵심 4마디 

 

1) 예수 믿으십니까?

 

“교회 다니십니까?” “신앙생활 하십니까?”도 첫 번째 젓가락이 될 수 있으나 경험에 의하면 자신이 없고 확신이 없을 때 이러한 말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자신이 확신이 있을 때는 꼭 “예수 믿으십니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젓가락을 “예수 믿으십니까?”로 정했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고구마전도학교 훈련생들은 꼭 첫 번째 젓가락을 “예수 믿으십니까?”로 사용하도록 훈련합니다!!!

찔린 상대방이 마음 문이 닫혀 반대를 하거나 핍박을 했을 때는 마음 속으로 “아, 생 고구마구나!” 라고 단순하게 판단합니다. 이 의미는 “내가 찌른 그 때는 하나님께서 저 영혼을 작정을 시키지 않았구나 ” 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100% 인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럴 때 내가 설득하거나 꼬시지 않게 됩니다. 만약에 설득하게 되면 그 때부터 논쟁이 시작되고 논쟁이 시작되면 100년 전쟁이 시작됩니다. 쓸데없는 시간과 힘을 낭비하게 되어 “전도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면서 전도를 포기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이므로 단지 익었나 안 익었나 확인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고구마전도는 순간 순간 지치고 힘들어 낙심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것을 깨닫게 해 주어 다시 새로운 힘을 주는 역할을 하여 전도활동을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생 고구마구나.”라고 판단되면 헤어지기 전까지 간단히 두 마디만 합니다.

2)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의 의미

이 말은 앞, 뒤가 생략된 말입니다. 다 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교통사고 정면충돌 나고 큰 병에 걸린 후 그 때 하나님 찾지 말고 지금 제가 믿으라고 할 때 한번 믿어 보십시오.! 천년 만년 살 것 같습니까? 당신은 믿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까불지 마십시오!” 라는 의미입니다.

생고구마 앞에서 위의 말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다 말한다면 한 판 싸움이 벌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함축성 있게 간단히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할 때 말 자체에 힘을 주어 말해야 합니다. 마치 북한방송 아나운서 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3) 너~무 좋습니다.

* “너~무 좋습니다.”의 의미

마음 문이 닫힌 생 고구마에게 어떠한 말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믿고 있는 예수님 너~무 좋다는 것을 당신도 한번 느껴 봐”라는 의미이므로 말투와 표정에서 정말 좋다는 것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면 그 말투와 표정을 본 생 고구마는 “얼마나 좋으면 저런 표정을 짓나? 좋기는 좋은 모양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인 의미는

  1.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죄와 사망과 저주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얻은 것에 “너~무 좋다” 는 의미입니다.
  2. 하늘과 땅의 권세 지니신 예수 이름을 부르면 악한 영이 쫓겨나며 병마가 물러가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가 응답되니 “너~무 좋다” 는 의미입니다.
  3. 이 땅을 떠날 때 영원한 생명이 있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너무 좋다”는 의미입니다.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생 고구마에게 위의 3가지 영적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는 없지만 전하는 자의 표정과 말투에서 이런 의미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간절한 마음으로 연습해 봅시다.

아무리 핍박을 하고 반대를 하는 생 고구마에게도 헤어지기 전에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 뒤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고 돌아서는 마음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기쁨이 샘솟을 것입니다. 그 때 전도자의 입에서는 “할렐루야! 오케바리!” 기쁨의 함성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4)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생 고구마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에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는 생 고구마일지라도 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꼭 기도해야 합니다. 실제로 만날 때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계속 찌르면 하나님께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젓가락은 한 영혼이 돌아오고 관계가 형성되는 엄청난 도구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젓가락으로 찌를 때 다시 거부반응을 보이며 마음 문이 여전히 닫혀 있을 때에는 “아! 아직까지 생 고구마구나”라고 단순히 판단한 후 헤어지기 전까지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구마전도의 핵심 4마디를 다시 한번 반복하여 처음부터 연습해 봅시다.
이것은 현장실습 나가기 전에 구호제창을 하고 나가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 빈 자리를 제가 채우겠습니다." 

지난 10월 23일 주일저녁 찬양예배를 통하여 "진도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의 간증집회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의식과 전도의 열정을 심어준 참으로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김기동 집사님의 고구마 전도법 역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 기회에 다시한번 상기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김기동 집사님의 고구마 전도법은 정말 단순하지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전도법입니다.

전도에 자신없는 분이라도 이 방법으로 한번 도전하면, 분명 전도에 자신감을 가지고 저 넓은 세상으로 담대하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믿음의 뜨락"에 있는  김기동 집사님의 간증동영상을 보시면 정말 재미있고 은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