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다이어리

킹덤드림 콘서트

gracegracr 2011. 8. 22. 17:57

 

 

오전내내 교회에 와서 누워 있을만큼 몸이 좋지 않았다

회의 끝나고 청년들이 찬양 연습하러 와서

킹덤익산에 대해 말하길래 몇시에 한대요?

5시30분이란다,

아는 지인 두분이랑 가기로 ~~

5시간을 버텨낼 수 있을지 마음이~~

 

찬양하는 동안

회복되어서 몰입.

 

찬양은 많이 들었지만 천관웅목사님을 처음뵈었다,

천관웅목사님을 통해

선교사를 콜링했다.

족히 1000명정도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다.

더러움을 쏟아내고 거룩으로~`

 

아픈 가운데서도 왜 이 집회에 참석케 했는가를 알게했다

난 21살에 선교단체에서 선교사로 서원했다,

그후 날 전도사로 부르시고

지금도 언제든지 부르시면 순종할려고 한다,

 

사랑하는 청년들이 그리스도의군사로 잘 자라나도록 기도하고

선교사로 내보내기 위해 성도들을 독려하는자로 

기도의사람으로~~

 ......

어제 가슴에 상처난 분을 만났다,

남편이 1억4천을 날려서 이혼할려고 한다면서

오늘 도장찍기 전에 

마지막으로 날 보고 싶었는데 ..

어떻게 알고 왔냐고...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왜?

돈 벌어요?

물어봤다

.......

우린 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영광을 위해 쓰자고....

선교사 많이 보내야니

전보다 더욱 많이 돈벌자고...

서로 끄덕~~

 

난 집으로 오는동안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이혼으로 끝장 볼려는그 마음 거두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마음으로 승리하도록..

 

오늘 아침8시까지 기도하면서....

그 가정옆을 지나왔다,

날 보고 환하게 웃고 손을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