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gracr 2011. 7. 1. 22:23

 

오늘 오랜만에 한가한  저녁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힘들었던 한분이 회복되어 같이 저녁으로 수제비를 먹고

교회에서 머물려 하니 딸한테서 전화가 온다

엄마 나 집에 가니 맛난 밥좀해주세요

 

난 급히  딸이 좋아하는 생선찌개할려고 생선가게에 들리니

집사님은 이것저것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주신다

 

집으로 돌아와 후다닥 찌게를 끓여놓니 가방을 메고 들어온다

엄마 맛있어요..한다.

 

예쁘고 사랑스런딸~~

 

난 교회 화분에 있는 저꽃을 보고 저꽃 나리꽃인가봐요 그리하니

어느 권사님..저 백합이 서운해 합니다..

백합냄새가 안나요 ...그리하니.

감기걸려서 그러니 약좀드세요 한다.

 

백합처럼 향기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백합이 오늘 절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