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말 잘해보기
공주병 엄마
gracegracr
2010. 12. 11. 18:37
공주병 엄마 공주병이 심각한 엄마가 카레를 해놓고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참 잘해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금상첨화'錦上添花'를 기대하며) 아들의 답 '자화자찬自畵自讚?' 엄마 왈 "아니 그거 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誇大妄想?" 엄마가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르렀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그러자 아들이 알았다는 듯이 자신 있게 "금시초문今時初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