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말 잘해보기

[스크랩] 대화의 기술 ② 경청(Listening)

gracegracr 2010. 9. 13. 11:56

 

사람의 귀가 두 개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두 배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 탈무드
※ 탈무드 : 이스라엘 부모의 교육지침서로서, 랍비의 삶의 지혜를 모아놓은 책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꿈꾸는 인생은 어떤 것입니까?

제가 말하는 성공은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공은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과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과 실천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인간은 깨어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대화(Communication)에 사용합니다.

대화는 누구랑 나누느냐, 언제 나누느냐, 어디서 나누느냐, 어떻게 나누느냐, 왜 나누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왜 나누느냐에 따라 그에 적절한 대화법을 구사해야 하는데 간혹 우리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부부, 연인, 가족, 친구, 동료 등 친한 관계에 있을수록 대화의 중요성을 쉽게 생각하고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중요한데 말이죠~^^*

믿음과 신뢰가 쌓여진 관계일수록 더욱 조심하고 배려해야 합니다. 대화의 기술을 더 필요로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말을 많이 하고 싶어합니다.


상대가 말을 할 때 들어주는 것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Acknowledgment)해주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갑니다.

미국의 키웨스트 묘지 중 어느 여인의 묘비에는 "I told you I was sick"라고 쓰여 있습니다.
구두쇠 남편에게 아프다고 호소를 하였지만 이를 묵살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 여인의 소원으로 쓰여진 글귀입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고 집중(Concentrate)해서 말을 잘 듣게 되면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결과를 보면, 오해의 60%는 잘못된 경청태도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경청할 때에는 정면으로 보고 시선을 맞춰야 하며(Eye contact),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있다는 인상을 전해야 합니다.

마주보는 것은 상대방과 정서적으로 동기화 시키는 단계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어깨를 열고 상체를 앞으로 약간 구부리는 동작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손이나 다리를 꼬지 않고,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들어야 합니다.


시선을 맞춘다는 것은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자주 시선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눈만 바라보는 것보다는 4초 간격으로, 한쪽 눈, 다른 한쪽 눈, 얼굴전체, 코, 턱, 이마 순으로 바라봅니다.

그런데 째려본다면?????

 

 

 


사람은 누구나 밝은 편안한 표정과, 웃는 얼굴을 보기를 원합니다.


미소(Smile)는 유쾌함이나 동의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잘 웃어주는 것은 최고의 추임새이며, 제스처(gesture)입니다.

위 치아가 6개 이상 들어나고 입 꼬리가 위로 올라가도록 미소를 지으십시오.


미소를 지으려고 하는데 입 꼬리가 부르르 떨리신다면 연습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거울보고 많이 많이 연습하세요 ~^^* (인생자체가 달라집니다)



고개를 끄덕여주면 말을 하는 사람은 "내말에 동의한다"로 생각합니다.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일 경우 말을 하는 사람은 "내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미소나 시선, 표정, 손짓 등의 비언어적인 몸짓은 커뮤니케이션의 매우 중요한 수단입니다.


때와 장소, 대화의 주체와 주제, 분위기에 적절한 맞장구는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합니다.

어쩌면.... 세상에.... 그래? 아~하!! 와우~^^* 저런저런 아~ 그렇습니까? 등 적극적인 추임새나 제스처가 필요합니다.

상대의 말을 듣고자 한다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놀랐을 때는 눈을 동그랗게 뜬다든지, 옳거니 하며 무릎을 쳐준다든지, 말하는 사람이 주먹을 불끈 쥐었을 때 나도 같이 주먹을 쥔다든지, OK사인이나, Best사인 등의 맞장구는 분위기를 매우 즐겁게 만들어줍니다.


심사숙고할 때는 두 손으로 턱을 고이는 자세를 취합니다.


경청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청을 할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할 것은 감정억제연습(Exercise emotional control)입니다.

화를 내거나 불쾌한 표정을 짓거나 말을 끊거나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딴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하십시오.

논쟁이나 비판일지라도 여유 있는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인내심을 가지고 노여움을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 모습에서 상대는 당신의 넉넉한 마음과, 성숙된 인격과 품격을 느끼게 됩니다.

 

우월감이나 교만함이 내포된 경청의 자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팔짱을 낀 채 의자 뒤로 기대는 자세를 취하면 말하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품을 하는 모습에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말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눈쌀을 찌푸리면 말하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불쾌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계를 힐끗 힐끗 쳐다보면 말하는 사람은 약속이 있나? 혹은 무관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선이 주변을 자주 둘러볼 경우 말하는 사람이 흥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는 것은 초조함 때문입니다.

메모가 아닌 낙서를 하는 것은 올바른 경청의 자세가 아닙니다.


대화 도중 방해하거나 넘겨짚거나, 말을 끊거나 끼어드는 것은 금물입니다.

말을 끊는 것은 말하는 이를 화나게 할 뿐 아니라 대화가 이상하게 전개될 수도 있으며, 반복된다면 이후에는 대화를 꺼리게 되고 더 이상 진실한 대화는 불가능하게 됩니다.




굳이 화제를 돌려야 하는 경우라면 좋은 방법은 있습니다.

때로는 질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타인의 말에 진정으로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상대의 말에 어떻게 대꾸할 것인가에 더 정신을 집중합니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경청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시작입니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능력은 그 어떤 능력보다 뛰어난 것입니다.



모 기업의 총수가 후계자에게 '경청'을 유훈으로 남겼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듣습니다.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아이디어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흥미와 성의를 가지고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느껴질 때까지 인내하며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다면 평가해주거나, 충고해주거나, 분석해주지 않아야 합니다.

상대방이 의미하는 것 자체가 무엇인지, 말하지 않는 부분, 정서, 감정상태까지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접근하려는 마음처럼 강력한 대화의 원칙은 없습니다.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인가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번만 더 들으면 100번째 이야기라 할 지라도 잘 들어줄 수 있어야 하며, 속이 깊은 사람의 자세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분위기나 기분이 좋을때, 정서적으로 안정적일 때는 대화도 잘되고 창의적이 됩니다.

그 이유는 뇌의 활발한 활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청은 말을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을 매우 좋게 하고 에너지를 솟구치게 하는 방법입니다.

상대의 불만이나 갈등은, 비록 요구사항 자체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경청해 주는 것만으로 불만의 90%는 해소된다고 합니다.
 


1 2 3 대화의 기법 : 1분 동안 말을 하고 2분 동안 들어주고 3번 맞장구를 쳐라.


 

 


대화를 잘하는 기술은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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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hat is your wish
글쓴이 : IBelie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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