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다이어리

자기를 사랑해보면~~`

gracegracr 2010. 6. 28. 15:38

 

내가 나를 사랑하기 전까지

젤 싫어한 말이  순하고 착하다는 말~~

그 말들이 나에겐 컴플렉스였다.

 

어느 목사님은 나한테

주님이 천사처럼 되길 바란대요

하는데 시험 들었다.

지금까지 바보처럼 살았는데

얼마나 바보처럼 되라는 말인가?

 

어느날 주서택목사님의 메시지를 듣고

그날부터 변했다...

 

그 당시 사랑하고 싶어서 안달내고 있을 즈음에

사랑은 안되고

겉도는것 같은 느낌만..

 

메시지 속에 자기를 진실로 사랑하지 않으면

남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과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망치로 얻어 맞은 느낌..

 

그날부터 거울보고.

너는 아름다워.너는 멋져.넌 근사해

넌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리고 질끈 묶고 다니던 머리를

한시간 이상 세팅을 말아서

오늘은 이머리

내일은 저머리하면서~~

 (지금은  그냥 그냥ㅎ)

 

절대 나한테 낙심과 자기비하의 말을 금지하고

내가 얼마나 존귀한자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뒤~~다른사람이 진심으로 사랑이 되는거에요^^

 

나의 모토가 주님안에서

오늘보다 낼이 더 멋지고 아름답고

온유하고 겸손하리라~~

 

제가 이젠 좋은성품 주신것

착하고.순한것이 너무 좋답니다.ㅎ

 

어느 전도사는 나도 전도사님처럼

고상하고 엘레강스하게 사역하고 싶다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