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좋은글 들어주시는분 gracegracr 2010. 5. 29. 07:28 사랑에 빠진 이들은 흔히 새 관계를 이런 말로 표현합니다. "난생처음 내 느낌과 생각을 모두 말할 수 있게 됐다" 그들이 단어공부로 어휘력을 높였거나 웅변학원을 다녔기 때문이 아닙니다.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참된 발언은 참된 경청이 있을 때 가능해집니다. 듣는 이가 없다면 말해 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들으십니다. 우리의 모든 말, 신음소리, 중얼거림, 더듬더듬 입을 떼는 기도를 그분은 다 들으십니다. 우리는 들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존엄성을 깨닫습니다. 희망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