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gracr
2010. 1. 9. 20:42
40년 된 불평록
미국의 어느 목사님은 불평록 이라는 특이한
노트 한 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인들이 다른 교인을 비방하거나 그에 대해
불평하려고 찾아 왔을 때, 목사님은 그 불평록을 꺼내고는
이 불평록에 적어놓을 테니 나중에 사인이나 해주십시오.
여기에 적힌 것은 모두 시정되도록
관계자들에게 이야기하겠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불평하려고 찾아왔던 사람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당황한 채 돌아갔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불평을 터뜨리면서 막상
그 불평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 목사님은 40년이 넘도록 불평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줄의 이야기도 그 노트에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도 불평을 하지 않으시고
말없이 순종하심으로 행하셨습니다.
주님의 그 희생과 순종하심을 기억하며
우리도 생활 가운데서 일어나는 불평과
비방을 몰아내야 합니다.
불평을 말하기 이전에 대안을 생각할 수 있고,
주님의 순종과 인내하심을 생각하며 따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불평과 불만을 내기 전에
주님의 순종을 먼저 기억하게 하소서.”
자신이 불평하는 모습은 어떤지 기록해 보십시오.
- 김장환 큐티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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