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이름은....... ,
창 2:4-17절, 278.373.268장.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름은 단순히 그 사람을 부르는 호칭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름 안에는 그가 존재하게 된 조상의 역사가 들어있고, 그의 존재 가치와 의미도 내포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그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포부와 소망도 고백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의 이름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이름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기도 하고 이름 때문에 자랑스러워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의 첫 사람 아담이 갖고 있는 이름은 무슨 의미를 갖고 있었습니까?
그의 이름은 단지 한 사람의 이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대한 계획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제 아담의 이름에 대한 의미를 살펴봄으로서 도대체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기를 하겠습니다.
1.아담이라는 이름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1)"붉은 대지"라는 뜻의 이름입니다. 아담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신 대상에 대한 이름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지은 대상을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그 이름이 바로 "아담"이라는 명칭이요 "흙처럼 붉다"라는 의미입니다.
아담은 이와 같은 사람이라는 보통 명사가 아담의 이름으로 고유명사화 된 것입니다. "아담"이란 말의 본 뜻은 "불그스름하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불그스름한 것은 원초적인 재료가 흙이었음을 의미합니다.
라틴어로 인간을 "호모(homo)라고 하는데 이는 "대지(大地)"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히브리어로 아담도 같은 뜻의 말입니다. 인공위성 사진으로 지구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붉은 빛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흙이라는 원초적인 재료에서 인류가 비롯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육체는 결국 모두 그 원래 출생지인 흙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2)오직 첫 사람의 이름입니다. 아담이 사람을 의미하고 또 고유 명사가 된 이후 다른 어떤 사람도 같은 이름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더 이상 첫 사람으로서의 특권적 위치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첫 사람이었습니다. 이는 매우 커다란 의미를 갖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인류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늘날 수십 억의 인구와 인생의 이루어졌고,
그 안에서 여러 민족과 문화와 역사가 창조되었습니다. 무엇이든 처음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리고 처음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이전의 경험과 안목이 없기 때문에 많은 시행 착오와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죄와 사망의 비극 속에 있는 인류의 불행도 결국 첫 사람 아담의 과오와 죄로 인해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아담으로 오신 그리스도는 인류에게 의와 생명과 소망을 주시게 됩니다.
고전15:45-49절에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神靈)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形象)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 했습니다.
2.아담은 풍성한 생명을 지닌 존재입니다. 1)하나님의 호흡을 지닌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특수한 방법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흙으로 지어진 그의 몸에 호흡을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했습니다. 다른 어느 피조물도 이러한 방법으로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아담만이 하나님의 호흡을 받아 창조된 것입니다. 이 호흡. "생기(生氣)" 는 "영감(靈鑑)" 또는 "영혼(靈魂)"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고귀한 이유는 다른 어느 피조물과도 구별되는 하나님의 호흡, 영혼을 지닌 존재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아담은 비록 다른 동물들과 같이 흙으로 지음 받았지만, 하나님의 호흡을 지님으로해서 그들 과는 질적으로 다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은 사람이 지극히 귀중한 존재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동물들과 달리 정신과 영혼이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은 결코 원숭이가 진화된 고등 동물이 아닙니다. 인간을 동물적인 가치나 물질적인 가치로 평가해서는 죄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2)넘치는 하나님의 생기로 사는 존재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자 아담은 "생령(生靈)"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담은 이제 더 이상 흙의 수준 안에 머무는 존재가 아닙니다. 살아 약동하는 생명 그것이 된 것입니다.
원문에서 "생령"은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영(靈)"은 산 존재(存在). "약동하는 존재"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령이란 인격적인 존재를 의미합니다. 인격적인 존재는 식물이나 동물처럼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그는 자연의 원리나 기계적인 숙명에 굴종하지도 않습니다. 이성과 의지를 지닌 존재가 되었기에 언제나 자기 발전을 추구하고 영원한 삶과 자유와 진리를 추구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동적인 힘을 의미하는 것이 곧 생령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이처럼 역동하는 생명과 자유를 누리는 존재였습니다. 성도들은 성령과 진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존재입니다. 잃어버렸던 첫 사람 아담의 생명을 하나님께 다시 얻은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하나님의 권세와 진리 안에서 죽음과 죄를 이기고 생명으로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3.아담은 만물의 지배권을 하나님께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에덴 동산으로 이끌었 습니다. 그 에덴 동산은 창조된 세계를 다스리는 중심지였습니다. 그곳에서 발원한 강들은 세계를 적셨고, 그 물을 통해 세계는 생명을 얻었으며 다른 많은 피조물들은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또한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습니다. 생명과 선악의 기준이 에덴에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에덴 땅에 아담을 불러 세우셨습니다. 그곳에서 세계와 자연을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질서와 법에 따라 가꾸는 일이 아담의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만물에 대한 아담의 지배권은 동물들에게 이름을 주는 행동을 통해 단적으러 나타났습니다. 이 동물들은 피조된 만물 중에 상대적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존재입니다. 아담과 동물은 흙이 그 재료라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담과 동물의 존재 가치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짐승들을 지어놓고 아담에게 이끌어 주시고 아담에게 이름을 짓도록 하셔서 그들에 대한 아담의 우월성과 지배권을 아담 스스로 확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짐승은 그 근본에서부터 다릅니다.
사람은 만물을 다스리는 위치에 있고 만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처럼 인간에게는 자연과 만물을 지배할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과 세계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지배해 나가는 승리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인생 승리의 열매는 곧 그리스도의 대속 은혜를 믿음으로 누리는 영생 언약이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사53:5-6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임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 복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유전자의 복제로 태어나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존엄성과 인격성을 지닌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영원한 삶과 자유와 진리를 원하는 존재이며 그것들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지닌 존재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정체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경에서 아담의 이름이 보여주는 인간의 존엄성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처름으로 만드신 방법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서 친히 흙으로 빚어 만들었습니다. 욥기10:8-11절에 "주의 손으로 나를 만드사 백체를 이루셨거늘 이제 나를 멸하시이다.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나를 젖과 같이 쏟으셨으며 엉킨 젖처럼 엉기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가죽과 살로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뭉치시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최초의 인간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아담입니다. 아담은 "흙"이라는 말과 동일한 어원에서 유래된 것으로 나약한 존재임을 상징합니다. 사64:8절에 "그러나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이니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이 생령이 되었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생령"은 "살아있는 영"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받은 존재임을 가리킵니다. 욥33;4절에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담이 모든 동물에게 이름을 부여한 행위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모든 동물들이 아담의 통치권에 속해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이말은 만물에 대한 인간의 우월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시8:4-8절에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 하시나이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발 아래 주셨으니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창1:26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창1:28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너무나 엄청난 축복과 특권을 하나님으로부터 하사품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보세요. 오늘날 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주권만 주장했지 책임을 다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비가 조금만와도 온통 침수가 되어 물바다를 이루고 있습니까? 사람들이 하는 말, 하늘도 무심하시지 왜 우리가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하나 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에덴 동산이라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사시 사철 각종과실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 먹고 자고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죄가 들어옴으로 은혜와 평강은 사라져 버리고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대편을 죽여야 만이 내가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재해는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우리 인간이 파괴해 버렸기 때문에 조금만 비가 내려도 홍수로 변해 버리는 것입니다.
산에 나무가 많이 있을 때는 비가 내리면 나무가 빨아 먹었다가 비가 오지 않으면 조금씩 흘러나게하여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기주의가 팽창하면서 모든 질서가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길은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펑크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지 전능 하신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부도나게 하신 일이 없습니다.
예언하신 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다 성취하셨습니다.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시행하셨습니다. 인간은 마음이 변절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신실하신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여 부르짖어 간구할 때에 우리에게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집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창조주와 교제할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생활이 기도가 될 때에 우리의 기도를 흠향하시고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충만하게 복 내려주심으로 하늘의 복을 받아 누리면서 천국을 맛보게 됩니다.
이러한 복이 어떤 사람에게 임하게됩니까? 에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자들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이 이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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