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존스 박사는 인도에서 한평생을 복음전파에 몸 바쳐 온 선교사다.
또한, 현대선교 역사의 성자로 불리는 목사님이기도하다.
다음은 그에 대한 일화이다.
하루는 젊은 청년이 스탠리 존스 박사를 찾아와 당돌하게도
예의에 벗어난 무리한 질문을 했다.
"목사님, 존스 박사님께서는 한평생을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업에 이바지하셨는데,
- 사도 바울이 주님의 음성을 들었듯이 당신도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청년의 질문을 받자 그분은 눈을 감고 잠시 침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몸을 바로 잡고 앉으며 하늘을 쳐다 본 후 겸손하게 대답하였다.
"청년이여,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의 형상을 느끼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웁니다. 그리고 부족하나마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에게는 믿음도 배움도 적으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변하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한 후 박사의 눈은 촉촉하게 젖었다.
우리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도 있고 듣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음성을 듣고 못 듣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옮긴 글]
'묵상&큐티 > 큐티&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본철 교수의 성령론 Q & A (0) | 2011.12.01 |
---|---|
[스크랩] 성장하는 길 - 자신을 하나님께 드림 (0) | 2011.11.22 |
좁은길로 가는 지름길..새벽종소리 (0) | 2011.10.13 |
강준민목사님의 거룩한 접촉의 대한감사 (0) | 2011.10.10 |
제임스 김 목사님의 잠언 1장 1~7 (0) | 201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