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삶을 넓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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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Isa) 54:2-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넓히라” 하실 때는 채워주실 축복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하심을 이 땅에 예비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에게 “장막터를 넓히고 휘장을 널리 펴고
줄을 길게 하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1. “장막터를 넓히라”란 우리의 생각의 범주를 넓히라는 것입니다.
2. “휘장을 널리 펴다”란 우리 마음을 넓게 가지라는 말입니다.
3. 믿음의 줄을 길게, 말씀의 말뚝을 견고히 생각과 마음을 고정해야 합니다.
* 넓혀진 생각을 말씀으로 고정시키십시오.
* 마음을 믿음으로 든든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신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일을 하도록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금년도에 어떤 말씀을 받으셨습니까?
이제 받은 말씀대로 금년을 마무리 하십시오.
실천할 때 응답도 주어지게 됩니다.
다 같이 말씀과 믿음으로 사십시오.
201110/10 주일설교
너희 삶을 넓히라
[사 54:2-3]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셨을 때 인간의 존재 목적을 세 가지로 주셨습니다.
[1] 본분: 거룩한 자녀로 번성하는 것
[2] 사명: 땅을 개발 정복하는 것
[3] 의무: 모든 만물을 잘 관리하는 것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열매 맺는 삶은 거룩한 자녀가 되는 본분의 삶이요
오늘 주시는 삶을 넓히라”는 말씀의 삶은 인간이 하여야 할 사명적인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삶에는 안주하는 삶과 도전하는 삶이 있습니다.
사람은 안주를 통해 편안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도전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살도록 성경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없어질 곳이기 때문에 안주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개발의 대상으로 적합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넓히라” 하실 때는 채워주실 축복이 예비되어 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도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 81:10] 말씀하셨습니다.
노예 신분의 삶에는 오직 자유와 배부름만이 생활의 전부였기 때문에 어느 곳에
조용히 정착하여 농사지은 수확으로 배불리 먹는 것이 소망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라를 세우실 것이며,
가나안 땅 전체를 소유로 영역을 삼을 것이며, 도성과 성전을 세우고 도시를 개발 확장하는 것이
그들에게 주고 싶은 예비하신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로, 이민 생활의 목적도 대부분 안주와 편안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하심을 이 땅에 예비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에게 “장막터를 넓히고 휘장을 널리 펴고 줄을 길게 하라”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1. “장막터를 넓히라”란 우리의 생각의 범주를 넓히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생각의 중요성은 바로 “미래성”이어야만 합니다.
미래가 없는 사람은 현실에 집착하게 됩니다.
또한 현실에 집착하는 자세는 우리에게 고정관념을 자꾸 쌓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고정관념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인생은 내 뜻대로 살면 이룰 수 있는 일들을 많이 이루지 못하고 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내 능력의 한계 내이에서만 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면 내가 이룰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것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 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장막터”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생각터”입니다.
몸이 거처할 큰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거처할 세계를 짓는 것이 오늘 우리가 할 일입니다.
[예] 스티브 잡스: 애플 컴퓨터 사의 최고 경영자
그는 췌장암으로 56세의 나이로 지난 주에 죽었습니다.
그는 미혼모 밑에서 태어나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어 대학을 중퇴하고 26세 때 애플사를 창업한 후 27년에 걸쳐 메켄토시, 아이맥, 아이폰, 아이패드 등 을 발명하여 컴퓨터 업계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성공한 사업가이며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습니다.
그가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던 두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갈망하고 그 일을 하라"
"죽음을 항상 생각하고 살아라.
그 앞에는 우월감도 낙심도 실패와 두려움도 다 떨어져 나간다.
오직 그 앞에는 진실된 것, 가장 중요한 것만 남는다.”
그는 불행한 신분에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그의 인생을 바꾼 것은 그의 미래적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은 구름을 보기보다는 필요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의 관심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의 문제를 내려 놓으십시오.
내년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보십시오.
나의 꿈이 무엇인지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진 것을 바라 보십시오.
우리도 스티브 잡스와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연구하고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아이디어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통하여 새 일을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사 48:6-7] “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것을 다 보라 너희가 선전치 아니 하겠느뇨.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보이노니
이 일들은 이제 창조된 것이요 옛적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렇지 않았더면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였으리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새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2. “휘장을 널리 펴다”란 우리 마음을 넓게 가지라는 말입니다.
생각은 소망을 주지만, 넓은 마음은 평안을 줍니다.
사람이 ‘행복하다,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일입니다.
마음이 넓으면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지만 마음이 좁으면 오해 밖에는 생기지 않게 됩니다.
사람은 좁은 마음을 어떻게 갖게 되었을까요?
본래 마음은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시 33:15]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성경에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짓자 마음 속에 악이 들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어야 할 자리에 죄를 진 ‘자아’가 들어와 있으니 오직 악한 마음 밖에는
가질 수 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성경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이 떠난 마음은 좁은 마음입니다.
[예]
- 다윗과 사울 왕
다윗은 사울 왕을 죽을 위기에서 두 번이나 살려주었지만 사울 왕은 오직 다윗을 죽이려고만 합니다.
- 예수님의 제자들과 제사장, 율법사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옥에 가두고 때립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매를 맞고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납니다.
다윗과 제자들 마음에는 하나님의 영이 계십니다.
그러나 사을왕과 제사장들 마음에는 죄된 자아만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나에게 주어져있는 모든 환경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주어진 것으로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요셉이 그랬고 다윗이 그랬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 일을 통하여 더 큰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이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려 하면 말썽만 생깁니다.
나의 억울함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사람은 억울한 일을 당해봐야 세상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멸시를 받아봐야 주님을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요셉은 자기를 노예로 판 형들에게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까?" 하며 용서합니다.
유한한 세계에서 무한의 세계를 보고 사는 마음이 관대한 마음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살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도 저 세상에서 살고 계십니다.
이 세상은 저 세상으로 가는 입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단지 지나가야 되고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하는 곳이 이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이왕 두고 갈 것 모든 사람에게 주고 가면 공적이라도 남게 됩니다.
하늘의 것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곳에 있는 것을 탐하는 욕심이 줄어들게 됩니다.
욕심 없는 마음이 넓은 마음입니다.
3. 믿음의 줄을 길게, 말씀의 말뚝을 견고히 하여 생각과 마음을 고정해야 합니다.
미래의 생각이라고 다 좋은 것이 아니며, 넓은 마음이라고 다 편안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은 정리가 되었을 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고, 미음은 결심이 되었을 때 선택한 것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생각을 잘 말씀으로
정리하고 믿음으로 마음을 든든히 붙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미래의 생각인 가나안 땅을 다같이 그려봤고 마음도 그 곳에 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현실에 의하여 좌절됐고, 그들의 마음은 여리고 라는 상황에 의해 녹아버렸습니다.
생각은 말씀에 근거를 두어야 하고, 마음은 믿음으로 견고히 할 때만 예비된 축복은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넓혀진 생각을 말씀으로 고정시키십시오.
현실과 이상 사이에는 항상 강이라는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에는 다리가 있어야 건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세계로 가기 위하여
학문의 다리, 연줄의 다리, 기회, 능력의 다리를 수 없이 연결하고 건너가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강을 다리 없이 건너가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홍해 바다와 요단강은 갈라졌기 때문에 건너갈 수 있었습니다.
강이 갈라지면 다리 없이 건너갈 수 있습니다.
기도로 강을 갈라야 합니다.
기도로 환경을 넘어가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기도의 응답 없이 강을 건널 수는 없습니다.
환경에 변화가 열릴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나의 생각을 성경의 말씀으로 확고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소원은 일찍 주시지만 실현은 그날 주시는 말씀으로 인도받게 하십니다.
환경의 문이 열렸다고 마음대로 나가면 어려움이 닥칩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이르려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꼭 필요합니다.
매일 말씀으로 생각이 이루어질 것을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아이디어가 새로워집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사업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이디어 고갈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 매일 아이디어가 새롭게 떠오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마음을 믿음으로 든든히 해야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땐 항상 모험이 따르게 됩니다.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는 장해의 요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불안은 우리의 마음을 문제에 고정시킵니다.
그러나 마음의 평정은 문제를 벗어나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예] 여리고 성
여리고 성을 보고 놀란 이스라엘 백성 1세대는 싸워보지도 못하고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2세대는 하나님의 해결방법을 받아 이겼습니다.
[수 6:3]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그리고 일곱째 날에 함성을 지르자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누가 문제를 해결하였을까요?
당사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당면한 문제도 누가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내가 아니라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벧전 1:13절]에 “믿음으로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 하였습니다.
마음은 믿음이 있을 때 확신으로 능력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는 이제 신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년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일을 하도록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1]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을 넓혀야 합니다.
소망을 찾으십시오.
[2] 넓은 마음을 가지십시오.
내가 마음을 주관하기 보다 성령님께서 다스리도록 맡기십시오.
문제를 털어버리십시오.
[3] 믿음의 줄과 말씀의 말뚝으로 생각과 마음을 고정시키십시오.
소원의 성취는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이름을 성격적으로 가지셨습니까?
그러면 성경의 인물처럼 살 때입니다.
금년에 말씀을 다 받으셨습니까?
이제 받은 말씀대로 금년을 마무리 하십시오.
실천할 때 응답도 주어지게 됩니다.
다 같이 말씀과 믿음으로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