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강문호목사님

죄보다 챙피를

gracegracr 2011. 6. 26. 18:01

죄보다 챙피를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랍비가 포로로 잡혀간 처녀를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 다락방에 재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 랍비는 그 여자의 미모가 자꾸만 떠올라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 처녀가 그 곳에 있다는 것을 자기만 알고 있습니다. 견디다 못 한 유혹에 랍비는 사닥다리를 놓고 다락방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닥다리 위에서 갑자기 소리를 질렀습니다.

“불이야!”

사람들이 자다가 말고 물통을 하나씩 들고 뛰어 나왔습니다. 그러나 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 사닥다리 위에 있는 랍비를 보고 물었습니다.

“어디에 불이 났나요?”

랍비가 말했습니다.

“내 마음에 불이 났어요.”

그리고 사닥다리위에서 많이 모인 사람들에게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당신들에게 챙피를 당하는 것이 죄의 유혹에 빠지는 것보다 낫지요.”

유혹에 빠져들고 있던 방향의 핸들을 다른 것으로 과감하게 틀어 보십시오.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메시지 > 강문호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리기로 시작하여 나누기로 끝낸다  (0) 2011.07.07
드리기로 시작하여 나누기  (0) 2011.07.01
100-1=0  (0) 2011.06.26
용서는 용광로이다  (0) 2011.06.24
용서는 용광로입니다  (0) 201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