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영이네 가족이다.
작년에 이사와서 우리교회에 온 가족이다.
아빠와 엄마가 장사하다가 잘 안되어서
아빠는 멀리있고 4명만 교회근처에 산다.
요즈음 교회에서 자고 새벽기도하고 간다.
수요일밤에 나도 잤다
작은방에서 들어보니 4명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얼마나 마음이 짠하고 또 감사한지...
가정예배 드리는 동안 난 그 가정을 위해 기도가 된다.
밤늦게 전화해 전도사님 삭개오가 어디에 나와요?
누가복음19장요.
어제는 연주회에 다녀오니 교회운동장에 앉아 있다가
내가 내리니 막내 하영이 달려와 전도사님..
난 그 아일 앉고 우리 이쁜이 잘있었어...
네 전도사님 보고싶었어요..새로산 신발을 자랑한다
같이 들어가 그 아이들 머리 감겨주고
손발 씻어주고 번쩍 들어다 닦아줬다
다 씻고나니 가정예배 전도사님이 인도 해달라고 한다.
난 요3장16절을 가지고 하나님의사랑을 이야기해줬다.
예수사랑하심을 부르자고 하면서 온힘을 다해 부른다
감동이 퍼진다
예배드리고 나서 오빠와 바로 밑동생하고 다툰다
난 둘째에게 전도사님하고 잘까 하니..그런단다
팔베개 해주고 그아이가 얼마나 이쁜가를 설명해주고
지혜로와야 하는걸 이야기해주니 너무 좋아하면서
내품안에서 새근새근 잔다..^^
하나님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으로
이가정을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