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모부님이 돌아가셔서 친척들이 다모였다.
우리도 남편과 딸 아들과 함께 ~~
호상이여서 분위기는 다들 좋았다.
시 외삼촌이 나한테 말한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할까?
외삼촌은 장로님이시고 교회에서 목사님과
미묘한 관계가 있어서 2주나 교회에 안갔다한다.
.
외삼촌....
그냥 미워하세요...
```````
먼소리야!
미워해도 돼?
외삼촌이 더 잘알잖아요..
한바탕 웃음
,
자기 아픈 속 이야기를 꺼내신다.
들어주고 ~힘드셨겟네요..
외삼촌 얼굴에..
작은미소가~~
돌아오는길에
외삼촌 손을 꼭 잡고..
하나님이 다 아세요....
꼭 예배에 나가 은혜받으셔요..
그렇게 하겠다고~~
이 새벽에 우리 외삼촌을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의 주권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 주시도록~~
목사님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거목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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