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오늘부터 휴가이다

전도사들 5명이 웅포 교회를 방문했다.

 

여름성경학교를 하면서 젤 가슴이 아픈것이

공부와 학원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영향력없는 교회와 나자신~~

 

그래서 전도사님들하고 방학동안

2~3주 합숙훈련한다는 웅포교회를 방문하기로 ~~~

 

 

박 목사님께서 웅포교회에 부임해서 시작한 것이 ‘합숙훈련(공동체훈련)’이다. 교회 중․고등학생들이 여름․겨울방학을 교회에서 보내도록 했다. 짐을 싸들고 와서 방학 내내 교회에서 먹고 자며 생활을 했다.

 

아침 3시 50분에 기상, 큐티로 하루 일과를 시작,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일과를 진행했다. 일과에는 큐티와 찬양, 기도시간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오전오후로 나누어 학과공부를 진행했으며, 독서하는 습관을 갖도록 독서하고 이를 정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짜여진 시간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도 한다. ~~~~

 

오늘 가보니  거의 30여명이  공부하고 점심식사 하기 위해

요한복음15장4절말씀을 외우고 있었다~~

 

대학생들이 와서 특별과외를 해주고~~~

 

그리고 풍경이 아름답고 나무를 살려 교회를 지은것이 아주 인상적이고

안에서 바라보니 금강이 더욱 운치와 멋이~~~

 

5명이 정자에 앉아 이애기 저애기하고

함라황토오리집에서 오리주물럭을 맛잇게~~먹고.

 

서점으로 향하여서

휴가기간에 읽을 책 샀더니..

어느 전도사님이 후다닥~~

책 사드리고 싶다고~~~

 

책은 1/3읽었는데 넘 은혜^^

 

이래저래 은혜로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