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교사는 교회 근처에 살아야 성공한다.
교사 여러분, 정말 부담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교통이 발달되어 전국의 일일권이라고, 집집마다 자가용이 있고, 경치 좋은 곳에 살기 좋은 아름다운 아파트를 지어 신도시를 만들어 놓고 누구나 와서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회를 주었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교회 근처에만 살아야 된다면 얼마나 부담스러운 말입니까? 그러나 교인도 교사도 내가 섬기는 교회는 가깝게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멀리 있으면 교인된 도리를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주일날 낮 예배 1시간 드리려고 멀리에서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택시 타고 여러 시간 걸려서 찾아오고 있지요. 이렇게 교회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교회에서 하는 많은 일들을 할 수가 없지요. 그래도 내가 그 교회에 장로요, 권사요, 집사요, 교사라면 주일날 낮 예배 뿐만 아니라 수요일밤 예배도 드려야 하고, 철야기도에 참석해야 하고, 새벽기도에도 참석해야 하고, 구역 활동도 해야 하고, 심방도 해야 하고, 전도도 해야 하는데 멀리 있는 성도들은 이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어쩔 수 없이 멀리 이사를 가셨다면 가까운 교회를 택하셔서 섬기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어떤 성도님들은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주일밤 예배, 수요일밤 예배, 새벽예배, 철야예배 등 모든 예배는 집 근처 가까운 교회에 나가고 있다고 그리고 주일낮 예배만은 반드시 내가 섬기는 본 교회로 오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것이 잫 하시는 것인지 몰라도 가능한 한 내가 섬기는 교회는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전교인 전도주일을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5월이나 6월쯤 날짜를 전해놓고, 이 주일날은 모든 성도들이 한 사람 이상씩 등록시키는 날로 하고 몇 달 전서부터 전도를 시작하지요. 많은 재정을 들여서 현수막도 내걸고, 전도지도 만들고, 주일날마다 주보 안에 유인물을 넣어 모든 성도들에게 전하도록 하지요, 그 뿐만 아니라 전도에 성공한 사람들을 모셔다가 간증도 듣고, 당일에는 유명한 매우, 탤런트, 가수들을 초청해서 간증도 듣고, 이렇레 해서 해마다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좋은 행사 때마다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이 멀리 떨어져사시는 성도님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날 마다 교회 근처를 다니며 전도해서 많은 결실을 맺는데, 집이 멀다 보니 전도를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성도들처럼 그 멀리서 매이리 나와서 전도할 수도 없고 그래서 매년 이맘 때만 되면 마음이 괴롭다고 하더군요. 한 때는 우리 교회에서 전도 잘 하시던 어느 권사님의 계셨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멀리 이사가시더니 지금은 본인도 주일날 제대로 출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에서 활등을 많이 하시던 분들이 매년 엄청나게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교회가 멀면 교회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 쪽으로 오시던지 집 근처로 가시든지 빨리 결단을 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교사 여러분들은 교회에 가깝게 살아야 성공합니다. 조금은 부담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제 경험으로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30년 전에 함께 봉사하던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청년 때부터 함께 교사도 하고, 성가대도 하고, 선교회 활동도 많이 하던 좋은 동역자이었습니다. 특별히 주일학교 교사로 정말 열심히 함께 봉사하던 친구들이었습니다. 만나면 기쁘고, 즐겁고 그래서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친교했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주일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곤 했지요. 그런데 오느 친구가 제의를 합니다. “지금 부천, 부펑 어디에 가면 신 개발지역이 있는데, 다 쓰러져 가는 집 한 채만 사두면 하룻밤 사이에도 많은 이익을 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 이야기를 들은 많은 친구 교사들이 하나 둘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한테도 유혹의 손길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도 집 한칸 없는 가난한 사람이었기에 조금은 흔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이렇게 함께 떠나면 우리 교회 주일학교, 성가대는 누가 할 것인가? 저는 몇 날을 고민하다 결단을 내렸습니다. 다 가더라도 나 혼자 남아서 우리 교회 주일학교를 지키겠노라고... 그 때 정말 가깝게 지내던 어느 선생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 곳에 가더라도 교회는 올 수 있다” 그래도 저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것 때문에. 내가 맡은 어린이들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좋은 친구들과 하나 둘 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혼자사 사회도 보고, 설교도 하고, 동화도 하고, 공과공부도 하고, 주일날 오전 예배. 오후 예배, 수요일 어린이 예배까지 감당해야 했습니다. 처음에 몇 주일은 그 친구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하더군요. 그러나 춥고, 바람불고, 눈 오고, 비 오는 날이면 오지 못하고 그의 자녀들까지 하나 둘 보이지 않더군요. 그 수 그들과는 완전히 헤어졌습니다. 30년이 넘은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고요? 저는 그들이 모두 다 큰 부자가 된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중직도 되고, 자녀들까지 신앙교육으로 잘 키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지금까지 그 집에 살고 있습니다. 공단지역 나대지 땅이라 지금 까지 팔아보지도 못하고, 교회는 이교회 저 교회 옮겨다니다 보니 집사도 못 되었고... 자녀들은 어떻게 되었느냐고요? 어느 자식 하나 신앙교육 제대로 시키지 못해서 교회에 나가는 자식 없고, 그 흔한 대학 공부도 못시켰다고 하더군요. 어른들 욕심대로 어들들 필요에 따가 이곳 저곳 이사하시는 분들, 제 이야기 들으시고 조심햐셔야 합니다. 교회가 멀면 자기 자신의 믿음도 자져들의 신앙교육도 어렵습니다. 잘 살아 보겠다고 살기 좋은 곳, 학군 좋은 곳, 살기 좋은 아파트등 이곳 저곳 찾아다니시는 분들 자녀들 신앙교육 다 실패합니다.
교회는 부모님과 자녀들이 한 교회에서 함께 자라야 하는데 교회가 멀다 보니 어른은 우리 교회로 오고, 자녀들은 가까운 곳에 가고... 아무리 돈 많이 모아서 백만장자가 된다 할지라고 자녀들 신앙교육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 무의미한 일입니다. 아버지는 장로이고 어머니는 권사인데 자녀들이 지금 교회에 출석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나요?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한 때는 남들이 나를 보고 미련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멍청하게 혼자 남아 광암교회에서 35년 동안 교사로, 성가대로, 선교회로 오늘날까지 봉사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하나님께서 장로로 세워 주셨고, 권사인 아내와 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성장한 두 아들, 며느리 그리고 예쁜 두 손자까지 3대가 함께 한 교회를 섬기는 노아의 8식구처럼 제가 노아가 되어 축복받은 가정으로 살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교사는 반드시 교회 근처에 살아야 합니다. 교회가 멀면 할 일을 다 하지 못합니다. 저도 하나님의 은혜로 일산 신도시 주엽역 앞 호수공원 입구에 아주 예쁜 32평 짜리 아파트를 갖게 되었습니다. 법적인 절차 때문에 2년만 살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저는 다시 서울 교회 근처에 집을 옮겼습니다. 저도 경치 좋고 살기 좋은 내 집에서 평안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멀다보니 주일날 낮 예배에 교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고, 특별히 교사인 내가 주일날 어린이들을 만나는 것이 조금은 소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는 주일날만 어린이들을 만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항상 같은 지역에 살면서 학교갈 때도 보고. 집에 올 때도 보고, 동네에서 놀때도 보고, 자주 만나는 것이 교사로서 성공하는 중요한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도 교회 근처에 있습니다. 걸어서5분거리. 3분거리 그래서 저는 문만 열고 나가면 언제나 우리 어린이들을 만나곤 합니다. 교사는 교회도 직장도 가까워야 합니다. 저는 집에서 교회까지 3분거리에 있고 직장은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점심식사도 회사에서 고급으로 제공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꼭 집에 와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왜냐고요? 제가 점심삭사를 하기 위해서 집에 오는 시간이면, 학교에서 1,2,3학년 어린이들이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들을 한 번 만나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는 시간이면, 그 때 4,5,6학년 어린이들이 집으로 오는 시간입니다. 그 때도 그들을 만나지요. “안녕! 공부 열심히 했니? 내일 또 만나요.” 저는 이렇게 인사하면서 헤어집니다. 이렇게 제 주변에는 항상 어린이들이 있고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교사가 되시기를 원하십니까? 교회와 가까운 곳에 살면서 항상 그들을 만나십시오. 교인도 교사도 교회와 가까운 곳에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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