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료/온통

[스크랩] 요한복음 6장 1-13 오병이어의 섬김

gracegracr 2009. 10. 22. 08:00

요 6:1-4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치료하는 권위와 권능을 주신 후 각 고을로 보내어 복음을 전파하게 하신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은 그 동안의 일을 예수님께 말씀드렸고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이 쉴 수 있게 한적한 곳을 찾아 배를 타고 갈릴리를 건너셨다. 이런 예수님 일행을 큰 무리가 따르고 있다. 그 무리는 유월절을 맞아서 예루살렘 순례길에 있는 사람들이 가세되어 아주 큰 무리를 이루었었던 것 같다. 마가복음 6장의 내용처럼 이 무리들을 예수님은 "목자없는 양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다" 한다. 요한복음 6장 37절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처럼 쉬기위해서 머물러 있는 장소에서도 주님은 주님을 찾는 무리들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긍휼이 여기셔서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병을 치료하셨다. 주님의 몸된 교회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참으로 신실하신 모습을 본받아 주님을 알지 못해 헤매는 양같은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어 어느 순간에라도 그들을 위해 열심을 다 할 준비를 해야됨을 알 수 있었다.

요 6:5-9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

-주님은 무리들을 온전히 섬길 계획과 방법을 이미 마련해 놓으시고 제자들을 시험하신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고난과 시험중에도 이미 주님은 우리를 위해 그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계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이백 데나리온을 간절히 기도 간구 할때에도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현실에 부딪혀 마음 속으로 얼마나 의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하였는지 마음 속 깊이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주님은 우리에게 떡을 어디서 구할 것인지를,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물어보고 계시지만 우리는 그 물질을 어떻게 얻을 것인지에만 몰두하며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주님께 순종하는 버릇이 있음을 고백해 본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으며 주님 일을 하는데  우리가 필요로 할 모든 것 또한 우리가 고민하는 이 시간에도 주님께서 이미 마련하고 계심(already had in mind)을 이 시간 진심으로 믿습니다. 주님 뜻에 합당하게 모든 것을 이루어주소서..아멘!

요 6:10-13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시니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가 오천 명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어떻게 주님께서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하셨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중요한 일도 아니다. 다만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일을 주님께서 하셨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오병이어의 현실을 뛰어넘고 이백 데나리온의 가치를 훨씬 뛰어 넘어 모든 이에게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참 구주이심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올바로 섬기는 바른 모습을 보이시며 가볍게 승리하고 계신다. 그리고 열두 바구니의 빵 조각을 열매로 남기시며 12제자 각각에게 돌아갔을  한 바구니씩의 사역을 통해 앞으로  이루어 내실 더 큰 기적을 예고하고 계시며 그만한 책임을 지금의 우리에게도 명하고 계신다. 우리가 주님 일을 할 때에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비롯되고  주님께서 이미 이루고 계심을 믿게 되면 우리에게 할당된 한 바구니씩의 빵조각 바구니는 쓰이고도 넘칠 것이며 항상 은혜로 풍성하게 채워질 것임을 확신해 본다.

 

본문 내용을 통해 하나님께서 최근 나의 믿음 생활에 응답을 주시는 것 같아서 참으로 은혜가 된다. 내 머리로 계산하고 한계를 미리 정해 놓고 정해진 분량만큼 순종이란 이름으로 적당히 해 왔던 지난 모든 일들을 다시금 돌이켜 보게 된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 앞으로 주님이름으로 할 모든 일이 결국 주님께서 하실 일임을 깨닫게 되었고 나는 온전히 의지하기만, 주님만 바라보기만 하면 될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한 바구니의 빵조각을 통해 주님께서 이루어 내실 일이 무궁무진함을 깨닫는 순간 빵 조각을 건네는 손이 쉴 틈없이 바구니는 은혜로 가득 채워질 것임을 겨자씨만한 믿음이지만 확신할 수 있게 도와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출처 : 주님의 손
글쓴이 : prematurit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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